[한반도N] 북한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김정은 정권 '비상'

이상현 2022. 5.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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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철통 방역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없었다고 밝혀온 북한에 스텔스 오미크론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북한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인데요.

이에 따라 북한은 12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회의를 열고 최대 비상 방역 체계로의 돌입을 밝혔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최근 거듭된 북한의 무력 시위로 일촉즉발의 양상으로 흘러가던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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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그동안 철통 방역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없었다고 밝혀온 북한에 스텔스 오미크론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북한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인데요.

북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35만 명에 달하는 발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18만7천여 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6명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12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회의를 열고 최대 비상 방역 체계로의 돌입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2일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아 보고를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방역체계에 허점이 있었다며 강하게 질책했죠.

북한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의료 시설 및 의약품이 부족하다는 점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우려되는 지점입니다.

특히 북한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거절해온 만큼,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도 높은데요.

만약 북한 당국의 대응 역량을 넘어 확산이 지속된다면 상당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최근 거듭된 북한의 무력 시위로 일촉즉발의 양상으로 흘러가던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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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미크론 #평양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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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고은희 출연 이상현 촬영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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