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보다 킹받는다는 그 머플러' 인천전서 꺼내들 수 있을까?

노만영 2022. 5. 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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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14일 새로운 디자인의 '잘가세요' 머플러를 출시한다.

울산현대는 UHSHOP(공식스토어) SNS 계정을 통해 'NEW 잘가세요 머플러'를 공개했다.

'NEW 잘가세요' 머플러가 출시되는 오는 14일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과연 울산팬들은 원정경기를 위해 멀리 떠나온 인천을 상대로 '잘가세요' 머플러를 펼쳐 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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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신형 '잘가세요' 머플러 출시
마스코트 미타의 웃는 얼굴 추가된 디자인
인천과 리그 홈경기 열리는 5월 14일 출시
[사진=울산현대축구단 공식스토어 UHSHOP SNS 계정 캡쳐]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14일 새로운 디자인의 '잘가세요' 머플러를 출시한다.

울산현대는 UHSHOP(공식스토어) SNS 계정을 통해 'NEW 잘가세요 머플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머플러는 기존 디자인 대비 노란색의 비중을 높였으며, 마스코트 미타(일명 '미친타이거')의 웃는 얼굴을 추가됐다.

울산은 올 시즌 아디다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전통적인 푸른색 이미지에 더해 노란색을 감각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번 머플러 디자인 역시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화를 통해 젊어진 울산현대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또 마스코트 미타의 활용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반장선거는 K리그 각 구단들의 마스코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에 시작되었으며 오는 15일 자정까지 투표가능하다. 

울산현대 마스코트 미타 [사진=울산현대축구단 공식스토어 UHSHOP SNS 계정 캡쳐]

수원의 아길레온이 지난 2번의 선거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울산팬들은 미타를 반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때마침 투표 종료 전날 미타가 그려진 '잘가세요' 머플러가 출시됨에 따라 미타의 투표율에도 긍적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NEW 잘가세요' 머플러가 출시되는 오는 14일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현재 리그 단독 1위를 독주 중인 울산은 4위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울산현대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과연 울산팬들은 원정경기를 위해 멀리 떠나온 인천을 상대로 '잘가세요' 머플러를 펼쳐 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울산현대는 공식스토어를 통해 유니폼과 머플러는 물론 휴대폰 케이스, 맨투맨, 져지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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