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신임 조달청장 취임.. '공공조달 성찰·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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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57) 신임 조달청장이 13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동성과 활력이 넘치는 성장을 위해 공공조달의 성찰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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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취임식서 민간주도·국민안전·지속성장·디지털화 4대 과제 제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종욱(57) 신임 조달청장이 13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동성과 활력이 넘치는 성장을 위해 공공조달의 성찰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청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개방·역동적 혁신조달 ▲국민안전 우선 공공조달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는 공공조달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조달플랫폼의 완성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 청장은 또 "이제 조달 가족의 일원으로 선배들과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쉼 없는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한국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7대 수장으로 조달청을 이끌게된 이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금융학 석사 과정도 이수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국고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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