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큐베이터 '뷰블', 올해 국내 진출

강구귀 2022. 5.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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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뷰블(Beaubble)은 올해 한국 등 아시아에 진출계획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뷰블은 셀럽 및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팬 및 커뮤니티와 협업해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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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뷰블(Beaubble)은 올해 한국 등 아시아에 진출계획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뷰블은 셀럽 및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팬 및 커뮤니티와 협업해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뉴욕으로 서울에도 팀을 꾸리고 있다.

앞서 뷰블은 블링 캐피탈(Bling Capital) 및 주요 투자사들로부터 총 25억원 이상의 시드(Seed) 펀딩을 받았다. 그래프 벤처스(Graph Ventures), 굿워터 캐피탈(Goodwater Capital), 유튜브 공동 창업자이자 전 CTO였던 스티브 첸(Steve Chen),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NXC 및 넥슨), 이재웅(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및 쏘카 전 대표), 팀 황(피스칼노트), 케빈 장(베인캐피탈벤처스 및 핀테크 업체 펀데라) 등도 뷰블에 투자했다.

블링 캐피탈(Bling Capital)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벤처 캐피탈 투자사다. 소비자 기술, 인터넷, 모바일, 마켓플레이스, 데이터, 핀테크, SaaS, 자동화 부문에 투자한다. 벤 링 블링 캐피탈 대표는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에서 총괄 파트너를 거친 후 블링 캐피탈을 설립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고위 운영 담당직을 역임키도 했다.

그는 초기 지분 투자를 통해 에어테이블(Airtable), 리프트(Lyft), 팔란티어(Palantir), 스퀘어(Square)등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링 대표는 “뷰티의 미래는 더 이상 백화점과 쇼핑몰을 통하지 않고 인플루언서와 커뮤니티가 주도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은 제품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보다 진정한 경험과 제품을 위해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할 것이다. 뷰블을 통해 인플루언서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출시하는 데 따른 복잡성을 해소하면서 커뮤니티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뷰블의 스킨케어 브랜드 먼데이 본(Monday Born)은 뷰티 크리에이터인 테니 파노시안(Teni Panoisan)과 함께 2020년 3월에 론칭했다. 2021년 10월에 세계적인 유명 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와 엘리 투먼(Ellie Thumann)과 함께 성공적으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2022년에는 15개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1000만달러 이상 연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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