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핵외교·협상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김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외교부 제공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김건 주영국대사가 선임됐다.

김건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66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외교부에서 북핵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북핵외교·협상에서 실무경험과 미국·중국·캐나다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김 본부장의 주요 발탁배경으로 관측된다.

그는 1989년 외무고시 23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주미대사관 2등 서기관, 주중대사관 1등서기관, 외교통상부 북핵협상과장,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북핵외교기획단장, 밴쿠버총영사,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차관보 등을 거쳐 작년 6월부턴 주영대사직을 수행 중이다. 이명박 정부 때 2010년 3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에 파견돼 근무한 바 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프로필>
△1966년 부산 △여의도고 △서울대 정치학 △제23회 외무고시 △외교통상부 북핵협상과 과장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단장 △밴쿠버총영사관 총영사 △국제안보대사 △외교부 차관보 △주영국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