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캠코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원 지원 나선다

서상혁 기자 2022. 5.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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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 매입 후 임대'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기업에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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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우리은행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 매입 후 임대'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기업에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제공해 보다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고용 유지·확대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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