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 출마 포기..국힘 허향진 지원

양영전 2022. 5. 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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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3일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

장 예비후보는 허 후보가 최근 외부와 연락을 끊고 선거 상황에 대해 고심한 시기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자급 인사 일부가 선거 승리를 위해 같이 합류해서 도지사 선거 후보로 뛸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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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입장 표명 기자회견…"허 후보 만나 합의의 약속"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무소속 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 포기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2.05.13.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무소속 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3일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3일) 오전 허 후보와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선거의 승리를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의 말씀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허 후보께 (선거) 완주 의지가 있는지 물었고, 허 후보는 죽을 각오로 완주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렇다면 허 후보를 도와 도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합의의 약속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부탁했다"며 "이 부분을 돕고 국민의힘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허 후보가 최근 외부와 연락을 끊고 선거 상황에 대해 고심한 시기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자급 인사 일부가 선거 승리를 위해 같이 합류해서 도지사 선거 후보로 뛸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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