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주만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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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3월 회복세에서 다시 위축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2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보다 0.1p 하락한 91.0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3월1주 87.0로 상승전환한 뒤 7주 연속 상승했지만, 4월 마지막 주 90.5로 갑자기 하락했다.
용산구·종로 등 도심권 매수심리가 91.1로 0.8p 떨어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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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3월 회복세에서 다시 위축됐다. 지난 10일 시행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앞두고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고,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우려가 커지며 관망세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2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보다 0.1p 하락한 91.0으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서울 집값도 지난주 1월3주 이후 15주만에 상승전환됐지만 금주 일주일 만에 보합 전환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도 이번주 다시 하락 전환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3월1주 87.0로 상승전환한 뒤 7주 연속 상승했지만, 4월 마지막 주 90.5로 갑자기 하락했다. 지난주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지만, 한 주 만에 다시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 5개 권역 중 목동, 여의도 등이 속한 서남권(91.8→93.0)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전주 대비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용산구·종로 등 도심권 매수심리가 91.1로 0.8p 떨어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91.7로 지난주(92.3) 대비 0.6p 하락했다. 경기는 92.4에서 91.6로 0.8p 하락했고, 인천은 95.0에서 93.8로 1.2p 떨어졌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94.1에서 93.8로 0.3p 하락했다. 지방은 95.7로 전주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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