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작은학교' 운영비 등 맞춤지원 강화

조민주 기자 2022. 5.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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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작은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유형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강남 지역은 울주군 초등학교 89교, 중학교 3교에 차량 운영비가 포함된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구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에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남 지역 초등 13개교에는 작은 학교 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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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작은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의 작은 학교는 강북 4교, 강남 18교로 모두 22교다. 이 중 구 소재 학교로 학생 수 200명 이하인 초·중학교는 11교이고, 군 소재 학교의 학생 수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중학교는 11교다.

고등학교 중 작은 학교에 속하는 학교는 없다.

앞서 시교육청은 '저마다의 빛깔로 지속 성장하는 작은 학교'를 목표로 작은 학교 지원 종합계획을 세웠다.

계획에 따라 시교육청은 작은 학교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서의 의견을 검토 후 학교와 그 결과를 공유한다. 또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 인프라 구축·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유형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강북 지역 9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3교에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남 지역은 울주군 초등학교 89교, 중학교 3교에 차량 운영비가 포함된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구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에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남 지역 초등 13개교에는 작은 학교 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들 학교에는 성장 프로젝트 지원비를 차등 지원하고 12월까지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으로 교육생태계를 만들고, 학교 밖 배움터 운영 등으로 교육공동체를 강화한다.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돕고자 자율학교도 지정한다. 자율학교는 교장 공모가 가능하고, 교사 정원의 30% 범위 내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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