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와대 개방 나흘째, 서쪽 낮더위..주말 예년 봄 날씨
개방 나흘째를 맞고 있는 이곳 청와대는 여전히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에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인데요
오늘 서울은 구름만 많은 날씨로 바깥 활동하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는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충청 이남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낮까지 5~10mm의 비가 더 오겠고 오후부터는 강원과 충청, 남부 일부에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낮 동안 서쪽 지역에는 25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포항 16도, 강릉 15도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서쪽 지역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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