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홀란드, 2년 후에 맨시티 떠날 수 있다

최대훈 2022. 5.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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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 합류가 확정된 엘링 홀란드가 2년 후에는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줄곧 약점으로 평가되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홀란드를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이적을 애써 허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었기 때문에 맨시티가 바이아웃이 없는 좋은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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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 합류가 확정된 엘링 홀란드가 2년 후에는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줄곧 약점으로 평가되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홀란드를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홀란드의 합류로 모두가 들떠있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독일 매체 ‘빌트’는 “홀란드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홀란드는 2년 뒤 1억 5,000만 유로(약 2천억 원)의 바이아웃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의 이적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해도 바이아웃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이적을 애써 허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었기 때문에 맨시티가 바이아웃이 없는 좋은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빌트’의 보도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빌트’는 홀란드의 에이전트였던 미노 라이올라가 생전에 협상을 통해 2년 뒤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계약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라이올라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며 홀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는 카림 벤제마가 건재하고 영입이 확실해 보이는 킬리안 음바페로 인해 홀란드의 자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벤제마의 계약이 2023년이면 만료되기 때문에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2024년이면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The Mancunian Way SNS, Transfer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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