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썸머룩의 포인트 '타임피스 컬렉션' 론칭

다섯 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된 총 38개의 특별한 디자인 선보여

[서울경제] 더운 날씨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허전한 손목을 채워줄 포인트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썸머룩의 포인트를 더할 타임피스 컬렉션을 론칭했다.

5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된 총 38가지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라인업된 타임피스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자연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과 동시대적 트렌드를 제시한다.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다년간에 걸친 소재 연구와 디자인 개발을 토대로 완성됐다.

모든 컬렉션에는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습식 도금을 적용해 변색과 마모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3기압 생활 방수로 실용성이 높고, 특히 브랜드의 시그니처 ‘M’ 로고가 새겨진 크라운과 제품별 오리지널 품번이 각인된 백면 조립으로 메트로시티만의 하이퀄리티 디테일을 완성했다.

다섯 가지 컬렉션 중 ‘파빌라 컬렉션(Favilla Collection)은 메탈, 가죽 등 총 12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이번 타임피스 컬렉션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이탈리아의 축복받은 찬란한 섬광을 형상화했다. 글라스를 감싼 화려한 베젤 디자인과 오팔 다이얼로 화려함을 더한 디자인 등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템포 디 라로사 컬렉션(Tempo de La Rosa Collection)’은 로사(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크기의 원형 보석을 조각으로 셋팅하는 ‘파베 셋팅’을 적용했다. 5가지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로사 디테일로 시간의 특별함을 더했다.

‘루체레 컬렉션(Lucere Collection)’은 총 6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컬렉션으로 베젤을 장식한 정교한 세팅의 프레셔스 스톤과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 시계탑의 로마자 인덱스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독특한 스타일의 사파이어 블루 핸즈가 특징이다.

‘네쏘 컬렉션(Nesso Collection)’은 모던한 디자인의 뱅글, 유니크한 주얼 뱅글,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레더 밴드까지 3가지 스타일, 10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미니사이즈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이어 ‘노벨로 컬렉션(Novello Colleciton)’은 슬림한 스타일의 데일리 타임피스로 내구성과 탄성이 우수한 COW-HIDE 소재, 클래식한 메탈릭 소재 밴드 스타일로 총 5가지 디자인의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각 컬렉션의 백면에는 메트로시티 주얼리 로고와 방수 표기 디테일, 컬렉션 명과 품번, 스위스 쿼츠가 각인되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가 각인된 버클과 밴드 뒷면에 브랜드 로고와 밴드 사이즈 등이 기입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정품을 확인할 수 있다. 타임피스 컬렉션은 메트로시티 자사몰과 브랜드 직영점 갈레리아, 빌라 디 메트로시티, 까사 디 메트로시티를 포함한 국내 총 10곳의 주얼리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타임피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5월 13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타임피스의 주력 컬렉션인 ‘파빌라’ 라인의 ‘5003 모델’을 구매하면 교체 가능한 가죽밴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시계케이스와 시계를 연결하는 스프링바가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셀프 DIY를 할 수 있다. 특히, 밴드 교체가 가능한 파빌라 라인의 ‘5003 모델’과 템포 디 라로사 라인의 ‘5008’ 모델, 네쏘 라인의 ‘5011’ 모델의 폭넓은 가죽 컬러 밴드로 그 날의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로 교체하여 매일 새롭게 나만의 타임피스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더라도 각기 다른 가치와 순간을 지닌 만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타임피스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5월 말에는 가로수길의 빌라 디 메트로시티 스토어에서 론칭을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브랜드 제품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의 접점 기회를 늘려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