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교통사고 증가..서울시 자치경찰 단속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데에 따른 교통사고와 청소년 범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규제완화의 영향으로 올해 1~4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명이 증가했다.
경찰은 '서울 맞춤형 청소년 범죄 예방대책'을 추진해 서울시 특성에 맞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교육청 등과 머리를 맞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규제완화의 영향으로 올해 1~4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명이 증가했다.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올해 같은 기간 903건으로 전년 64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은 전날 ‘20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감소 등을 위해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강력단속,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심야시간대 이륜차 위험운전 집중단속,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다발 지역 순찰,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도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배달대행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경찰은 ‘서울 맞춤형 청소년 범죄 예방대책’을 추진해 서울시 특성에 맞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교육청 등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에서 실시하는 단속에 경찰이 현재와 같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발굴 등에도 경찰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