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최대 3500mAh 용량 18650리튬이온전지 3종 출시
조성신 2022. 5. 13. 12:00
SM벡셀이 최대 3500mAh 용량의 INR 18650 리튬이온전지(3.7V) 3종을 출시했다.
13일 SM벡셀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18650 리튬이온전지는 2600mAh, 3000mAh, 3500mAh 용량으로 구분돼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과충전 및 과방전, 과전류 등 전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회로(PCM)도 장착돼 있다. 자체 테스트 기준 최대 800회 충전·방전이 가능하다.
SM벡셀 관계자는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1차전지 제조회사 중 유일하게 2차전지를 운영해 1차전지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18650, 26650 전지 등 2차전지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팩 제작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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