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ESG경영 확산 기대"

금준혁 기자 2022. 5.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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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이후 LH는 이번을 포함해 총 3조5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LH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대규모 ESG채권 발행을 연이어 성공해 차질 없는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LH는 하반기에도 녹색채권을 포함해 ESG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올해 전체 채권 발행액의 25%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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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에 전액 투입 예정
LH 본사 전경. LH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SG채권은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Δ녹색채권 Δ사회적채권 Δ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가 발행하는 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쓰인다.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2018년 이후 LH는 이번을 포함해 총 3조5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LH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대규모 ESG채권 발행을 연이어 성공해 차질 없는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ESG경영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LH는 하반기에도 녹색채권을 포함해 ESG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올해 전체 채권 발행액의 25%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 강화, 탄소배출 저감 등 국민들께 인정받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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