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 15시간 감금·폭행 혐의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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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동거녀를 약 15시간 동안 감금한 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밤 동래구에 거주하는 헤어진 동거녀 B씨를 찾아간 뒤 12일 오전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폭행을 하며 약 15시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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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헤어진 동거녀를 약 15시간 동안 감금한 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밤 동래구에 거주하는 헤어진 동거녀 B씨를 찾아간 뒤 12일 오전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폭행을 하며 약 15시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통화가 안된다'는 B씨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조사를 벌여 12일 오후 8시 3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B씨에 대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A씨의 접근 및 통신금지 등 임시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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