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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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RPA를 업무에 내재화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서비스 역시 중단 없이 진행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며 "보험업의 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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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 2만 시간 절감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고객이 이메일로 접수한 장기보험 청구서류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s Process Automation·RPA)를 통해 자동 등록, 처리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주말에도 자동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 보종별 기초 자료 작성에 RPA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에 임직원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에 활용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6개 부서, 10개 업무에 대해 RPA 1차 도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는 18개 부서, 30개 업무에 대한 RPA 2차 도입을 진행해 최근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RPA 도입을 통해 롯데손보는 월 1714시간, 연 환산 2만0000여 시간을 절감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크게 증대했다. 향후 RPA 도입을 원하는 업무·부서에 대한 상시 개발 체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챗봇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RPA를 업무에 내재화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서비스 역시 중단 없이 진행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며 "보험업의 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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