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르투갈 대표 3선 MF에 제안 예정..이적료 최대 '534억'

신동훈 기자 2022. 5.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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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는 주앙 팔리냐를 데려오기 위해 입찰 계획까지 세우는 중이다.

포르투갈 '저널 데 노티카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주앙 팔리냐 영입전에 가장 적극적이다. 협상 초석을 다지기 위한 초기 제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울버햄튼도 팔리냐에 대한 관심이 크나 진지한 제의를 앞둔 건 토트넘뿐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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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주앙 팔리냐를 데려오기 위해 입찰 계획까지 세우는 중이다.

포르투갈 '저널 데 노티카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주앙 팔리냐 영입전에 가장 적극적이다. 협상 초석을 다지기 위한 초기 제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울버햄튼도 팔리냐에 대한 관심이 크나 진지한 제의를 앞둔 건 토트넘뿐이다"고 보도했다.

팔리냐는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다. 1995년생으로 스포르팅 유스로 성장했지만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해 브라가에서 2시즌간 임대를 다녀왔다. 브라가에서 팔리냐를 급성장을 했다.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기량을 키웠고 경기 감각을 익혔다. 브라가 임대를 마친 팔리냐는 스포르팅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수비진 앞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았다.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고 위치 선정이 좋으며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게 특징이었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후방에서 패스를 풀어갈 때 도움을 줬다. 스포르팅에서 맹활약을 하자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팔리냐를 포르투갈 대표팀에 콜업했다.

3선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에 좋은 타깃이다.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이 있지만 다음 시즌 빡빡한 일정을 치를 것을 고려하면 미드필더 영입이 필수적이다. 특히 수비적으로 움직이며 후방을 든든히 해줄 미드필더가 요구되는데 팔리냐는 딱 적합한 자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이 있는 팔리냐는 6,000만 유로(약 80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 스포르팅은 4,000만 유로(약 534억 원)까지는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널 데 노티카스'는 "스포르팅은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1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33억 원) 보너스를 얹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는 아니나 부담스러운 금액은 맞다. 토트넘은 잉여 자원들이 정리되는 상황을 볼 것이다. 임대에서 돌아오는 지오바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같은 선수들이 해당된다. 팔리냐 외 다른 미드필더들도 영입 후보 명단에 넣고 있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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