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출전..세계육상연맹 "우승 유력"

조영준 기자 2022. 5.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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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유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세계육상연맹은 12일 홈페이지에 우상혁을 "남자 높이뛰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4위에 올랐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최근 상승세를 예로 들며 우상혁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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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유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2 시즌 다이아몬드리그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에 진행한다.

다이아몬드리그는 2009년부터 시작했다. 각 종목 최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 대회에서 우상혁은 당당하게 초청장을 받았다. 그는 한국 육상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초청받았다.

그는 지난 11일 대회가 열리는 도하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지난 2월 우상혁은 체코에서 2m36cm를 뛰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업적을 세웠다.

이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상혁은 현역 최강자이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공동 금메달을 획득한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와 잔마르코 탐베리(이탈리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세계육상연맹은 12일 홈페이지에 우상혁을 "남자 높이뛰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4위에 올랐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지난달 19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실업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최근 상승세를 예로 들며 우상혁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현재 도하에서 적응 훈련 중인 그는 14일 바심과 탐베리와 우승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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