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재 포함'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

기사내용 요약
총 34명 참여…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2022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이 14일부터 열린다.

이번 심판아카데미에는 총 34명이 참여한다. 기존 V-리그 심판 29명에 지난 4월11일부터 5월7일까지 모집한 34명의 신규 지원자 중 선발된 5명의 합격자가 포함됐다.

특히 5명의 합격자 중에는 2011~2013시즌 한국전력, 2013~2016시즌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한 김천재와 2013~2014시즌 OK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던 조민수도 이름을 올렸다. 그외 실업팀 프로구단 전력분석관 출신 등 다양한 배구 경력의 지원자들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는 이번 심판아카데미에서는 심판 전문성 향상과 신임 심판 양성을 중점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실시된다. 5명의 신규 지원자 중 아카데미 평가 우수자에겐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2022 컵대회부터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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