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강병현, 은퇴..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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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의 강병현(37)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LG는 13일 오전 "강병현이 2021∼2022시즌을 끝으로 14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구단 전력분석원, 스카우트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강병현은 14시즌 간 519경기에 출전해 평균 7.3점, 2.4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남겼다.
LG는 2022∼2023시즌 개막전에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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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의 강병현(37)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LG는 13일 오전 “강병현이 2021∼2022시즌을 끝으로 14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구단 전력분석원, 스카우트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강병현은 14시즌 간 519경기에 출전해 평균 7.3점, 2.4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남겼다. LG는 2022∼2023시즌 개막전에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중앙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강병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돼 데뷔 시즌 KCC로 트레이드됐다. 강병현은 5년간 KCC에서 뛰며 팀의 2차례(2008∼2009·2010∼201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강병현은 이후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8년 LG로 이적했다.
강병현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 선수로 더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다른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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