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파빌리온PE, 쌍용차 인수 후보 선정(상보)

이세현 기자 2022. 5. 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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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당초 각각 예비실사에 참여했으나 막판에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 제안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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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투자 계약 후 공개입찰 '스토킹 호스' 방식 진행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 EY한영은 지난 11일까지 조건부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당초 각각 예비실사에 참여했으나 막판에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 제안서를 냈다.

KG그룹은 SI(전략적투자자), 파빌리온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앞서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쌍용차 인수전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정하고 8월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는다는 방침이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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