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지용제 9월 22∼25일 개최..대면행사 3년만

심규석 2022. 5.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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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충북 옥천의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오는 9월 22∼25일 열린다.

13일 옥천군과 옥천군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면 축제는 정지용 생일(5월 15일)을 전후해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렸던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군과 문화원은 하반기로 연기된 지용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4일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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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충북 옥천의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오는 9월 22∼25일 열린다.

예전 지용제의 한 장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옥천군과 옥천군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면 축제는 정지용 생일(5월 15일)을 전후해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렸던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작년까지 2년간은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축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군과 문화원은 하반기로 연기된 지용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4일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을 연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용제가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군민의 대화합을 이루는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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