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에 주영창..산학연 연결 적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국가 전략 기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관학협력에 힘써온 인물"이라며 "산업부, 과기정통부 과제도 많이 수행했고, 대학 산업기술지원단에서 실용화 과제도 많이 수행해 민관 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수·이경수 전 혁신본부장 잇는 외부 인사
대학과 산업계 연결 주도..차세대융합기술원장도 지내
주영창 본부장 "아직 조심스러워, 맡은 바 역할하겠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장을 비롯해 대학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외부 활동에도 힘써 미국재료학회 MRS 이사회 이사, 대학기술산업지원단(UNITEF) 단장,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장,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을 지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주 본부장의 선임이 민관 협력, 기술 패권 시대 소재·부품·장비 대응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주 본부장은 반도체 공정 기술 전문가로 2018년 경기도와 서울대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을 지내면서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작업에 기여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국가 전략 기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관학협력에 힘써온 인물”이라며 “산업부, 과기정통부 과제도 많이 수행했고, 대학 산업기술지원단에서 실용화 과제도 많이 수행해 민관 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영창 본부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럽다”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王자에 쩍벌' 윤석열 대통령 그림 논란…"부적절"vs"자유"
- 김동연 "택시기사 때린 적 없다"… 강용석 "그럼 살짝 팼나요"
- "친구를 토막내라 지시, 맹수 먹이 됐다"…충격의 동물원
- '당구선수' 차유람, 국민의힘 입당…"문화체육인 목소리 대변"
- '특종세상' 김시덕 "사생아로 태어나 9살부터 혼자 살아"
- (영상)내조냐 강압이냐…째릿한 김건희, 술잔 내려논 윤석열
- "현대차, 바이든 방한때 9조원 조지아 전기차공장 발표"(상보)
- [여행+] 대통령이라서…별장도, 세트장도 인기몰이
- 박군, 결혼 한달 만에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 진중권 "김성회가 비서관? 대통령실 제정신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