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反설동호' 단일화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대전시교육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동호 현 교육감의 3선 저지를 위한 단일화 제안이 나왔다.
성광진 후보(대전교육연구소장)는 1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신 후보(전 유성중 교장)와 김동석 후보(한남대 교육학과 교수)에게 '반(反) 설동호' 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6·1 대전시교육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동호 현 교육감의 3선 저지를 위한 단일화 제안이 나왔다.
성광진 후보(대전교육연구소장)는 1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신 후보(전 유성중 교장)와 김동석 후보(한남대 교육학과 교수)에게 ‘반(反) 설동호’ 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전교조 대전지부장을 지낸 진보 성향의 성 후보는 “보수 교육감이 8년간 재임하면서 각종 교육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무조건 대전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정상신·김동석 후보도 새로운 대전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선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가 돼야 대전교육의 정권 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 공식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 설 후보의 3선을 막기 위해 하나가 되자.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4년 전 선거에서 설 후보에게 5.99%p 차로 패했던 성 후보는 “지난 선거를 치른 제가 단일화 제안을 하는 것이 가장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도 있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빠른 건 세 후보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 단일 후보를 내놓는 것”이라고 발언,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기의 재산분할'에 SK 지배구조 영향권…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
- 술에 취해 시민 폭행, 출동한 경찰 뺨 때린 20대 뮤지컬 여배우
- '95억 보험금' 만삭아내 교통사고 사망…다투고 다퉜지만 남편 무죄
- '배임 아닌 배신' 민희진 응징의 날?…오늘 어도어 주총, 측근들 운명 촉각
- 성매매 여성 짝사랑해 청혼…답 없자 "날 농락해?" 흉기 살해 [사건의 재구성]
- "승리 DJ하던 버닝썬서 의식 잃어…공갈젖꼭지 용도 충격" 홍콩 스타 폭로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압도적 비주얼 자랑…신혼여행 중인 선남선녀 [N샷]
- 고현정, 53세 맞나…초근접 셀카에도 20대 같은 무결점 도자기 피부 [N샷]
- '24년차 부부' 김지호♥김호진, 최초 집 공개 예고…깔끔 인테리어
- 데니안 "god 부부동반 모이면 쓸쓸해…바쁜 여자가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