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기식 병무청장.. 해군 작전전문가서 병무행정 책임자로

허고운 기자 2022. 5.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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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병무청장에 선임된 이기식 예비역 해군 중장은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한 작전 전문가다.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은 1957년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77년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입교해 1981년 임관했다.

이 청장은 2013년 중장 진급 뒤엔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했고, 2014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15~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끝으로 군복을 벗었다.

해군 장성 출신 인사가 병무청장이 된 건 이 청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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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신임 병무청장. (대통령실 제공) 2022.5.13/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병무청장에 선임된 이기식 예비역 해군 중장은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한 작전 전문가다.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은 1957년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77년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입교해 1981년 임관했다. 이후 그는 초계함 '남원함'장과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장, 제5성분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준장)을 맡고 있던 2010년엔 천안함 피격 사건 브리핑을 전담했다. 당시 2개월간 대부분의 끼니를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하루 2~3시간만 잤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이 청장은 천안함 사건 관련 징계 대상자로 분류돼 진급에서 누락되기도 했으나 실제로 징계를 받지는 않았고 2010년 12월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그는 천안함이 소속됐던 2함대사령관으로 부임해 서해 수호 임무를 지휘했다.

이 청장은 2013년 중장 진급 뒤엔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했고, 2014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15~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끝으로 군복을 벗었다.

이 청장은 약 40년간 군 생활을 하며 현장 지휘와 조직 관리, 대국민 소통 경험을 두루 갖췄단 평을 듣고 있다.

해군 장성 출신 인사가 병무청장이 된 건 이 청장이 처음이다.

Δ1957년 서산 Δ해군사관학교 35기 Δ남원함장 Δ광개토대왕함장 Δ제5성분전단장 Δ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Δ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Δ해군 제2함대사령관 Δ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Δ해군사관학교장 Δ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Δ해군작전사령관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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