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용도로에 쓰레기 얼마나 버렸길래..서울시 집중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기에도 안 좋고 고속 운행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나온 쓰레기는 약 156톤에 달했다. 이 쓰레기들은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위험도 크다.
이에 공단은 이날부터 자동차 전용도로 순찰차량과 작업차량, 40여대의 블랙박스 및 폐쇄회로TV(CCTV) 등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한다. 특히 상습투기가 발생하는 한남대교 남단과 청담대교 남단 끝,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녹지대, 강변북로 구리방향 양화대교 인근 녹지대 등 30여곳은 관리구역으로 정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서울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와 해당 구간에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차량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할 경우 도로교통법 68조에 따라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만약 시민들이 전용도로 운전 중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하고,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차량번호 등을 신고하면 범칙금의 약 20%를 포상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기에도 안 좋고 고속 운행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재용과 이혼' 이선아는 누구?…19세 연하+아이돌 출신 - 머니투데이
- 팔꿈치로 SON 때려놓고 적반하장…아스널 감독 "경기 망친 판정" - 머니투데이
- 할아버지 아니고 악마…10살 친손녀 4년간 성폭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박군, 결혼 보름여 만에 부친상 비보…"암 투병 중 별세" - 머니투데이
- DJ DOC 정재용 '이혼'…19세 연하 아내와 결혼 4년만에 - 머니투데이
- 백종원 "팔에 타투 왜 했나"…돌직구에 당황한 '나폴리 맛피아' - 머니투데이
- "트럼프가 해리스 앞질러" 격전지 7곳서 후한 평가…이유 봤더니 - 머니투데이
- 현아 웨딩드레스 특이하다 했더니…가격 860만원 '깜짝' - 머니투데이
- "한강 소설, 가부장·여성혐오 한국문화 향한 저항" NYT 진단 - 머니투데이
- "어깨 아파 못 자겠다" 3040 환자 줄줄이…뜻밖의 진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