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예산] 사과 크기 애플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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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사과만 한 크기의 애플수박 출하가 충남 예산에서 시작됐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신양면 서계양리 정송희 씨 농가에서 6천여 통의 애플수박을 전날 처음 출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 관내 애플수박 재배면적은 10농가 4.6㏊로 지난해보다 2㏊ 증가했으며, 6월 말까지 17만8천여 통을 수확할 예정이다.
일반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인 애플수박은 무게 900g∼1.2㎏에 운반이 편리하고 당도가 11브릭스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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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사과만 한 크기의 애플수박 출하가 충남 예산에서 시작됐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신양면 서계양리 정송희 씨 농가에서 6천여 통의 애플수박을 전날 처음 출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 관내 애플수박 재배면적은 10농가 4.6㏊로 지난해보다 2㏊ 증가했으며, 6월 말까지 17만8천여 통을 수확할 예정이다.
현재 납품 가격은 개당 3천500원으로 비닐하우스 1동에서 모두 6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일반 수박에 비교해 소득이 높다.
일반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인 애플수박은 무게 900g∼1.2㎏에 운반이 편리하고 당도가 11브릭스로 높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이 얇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 인데다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최근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작목이다.
서기원 작목반장은 "일반수박과 재배방식이 다르지만 4년간 재배 경험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품질향상을 통해 지속해서 소득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예산군 제공)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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