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매출 5억9200만 유로

박소현 2022. 5.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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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매출 5억9200만 유로 [사진제공=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올해 1분기(1~3월)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를 달성함으로써 최고 실적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1분기 매출이 5억9200만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1억4200만유로) 대비 25% 증가한 1억7800만유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수익성 증가에는 환율의 호조와 물량 증가의 영향이 있었다. 람보르기니는 1월부터 3월까지 전 세계에 2539대의 차량를 인도하면서 2021년 1분기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올해 1분기에 비즈니스와 재무를 포함한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판매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만 번째 우라칸 생산과 우라칸 테크니카 신차 출시로 2분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더욱 진화된 2개의 우루스 모델과 1개의 우라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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