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기식, 첫 해군장성 출신 병무청장.."공정한 軍복무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병무청장으로 발탁된 이기식(65)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 장성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병무행정을 이끌게 됐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35기로 1981년 임관했다.
해군 광개토대왕함장과 36전대장, 51전대장, 5전단장 등을 거쳐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해군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20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지낸 뒤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임 병무청장으로 발탁된 이기식(65)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 장성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병무행정을 이끌게 됐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여의도고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35기로 1981년 임관했다.
해군 광개토대왕함장과 36전대장, 51전대장, 5전단장 등을 거쳐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해군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2016년 해군작전사령관을 지낸 뒤 중장으로 예편했다.
현역 시절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면서도 후배들을 잘 아우르는 덕장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해군 관계자는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는 캠프 내 인사들이 주축이 됐던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에 참여했다.
그는 인선 발표 직후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병무에 있어 가장 큰 현안이 인구절벽인데, 젊은이들이 공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무청이 (병역이행자들을) 군으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 가는 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수 있도록 섬김의 자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충남 서산(65) ▲ 해군사관학교 35기 ▲ 경남대 대학원 행정학과 ▲ 해군 광개토대왕함장 ▲ 36전대장 ▲ 51전대장 ▲ 5전단장 ▲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해군제2함대 사령관 ▲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 해군사관학교장 ▲ 2014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 해군작전사령관 ▲ 중장 예편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