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우리은행과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

이유진 기자 2022. 5.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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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 우리은행과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우리은행으로부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지만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을 추천받아 S&LB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캠코가 추천하는 S&LB 프로그램 지원 기업에 신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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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 우리은행과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민간 금융회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캠코는 우리은행으로부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지만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을 추천받아 S&LB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S&LB는 캠코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공장, 사옥 등 자산을 매입한 후 재임대해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캠코가 추천하는 S&LB 프로그램 지원 기업에 신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시중 금융회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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