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일군 창립자 영면"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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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2000년 구 회장은 아워홈의 사내이사에 취임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장남인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장녀 구미현씨, 차녀 구명진씨, 삼녀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 등이다.
이들은 아워홈의 전체 주식의 98%를 나눠 갖고 있으며, 현재 구 회장의 삼녀인 구지은 부회장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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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식자재 사업 진두지휘
1930년 7월 15일 경남도 진주시에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이자 고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걸 LF 회장의 숙부다.
아워홈은 2000년 LG유통(현 GS리테일) 식품서비스부문이 독립하면서 탄생한 종합식품기업이다. 1984년 LG유통의 급식사업 부문으로 출발해 LG그룹 산하에 있는 계열사의 단체급식을 담당했다. 2000년 구 회장은 아워홈의 사내이사에 취임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아워홈 대표이사로 급식사업을 진두지휘했다. 2010년 아워홈에 재취임한 이후 11년 동안 아워홈 대표이사를 맡다가 지난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슬하에는 1남 3녀를 뒀다. 장남인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장녀 구미현씨, 차녀 구명진씨, 삼녀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 등이다. 이들은 아워홈의 전체 주식의 98%를 나눠 갖고 있으며, 현재 구 회장의 삼녀인 구지은 부회장과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5일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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