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4조1000억에 'IF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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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FC를 보유한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로써 2016년 2조5500억 원에 IFC를 사들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6년 만에 1조5000억 원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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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모리츠 신규 설립해 매입 예정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FC를 보유한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대금은 4조1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016년 2조5500억 원에 IFC를 사들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6년 만에 1조5000억 원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게 됐다.
IFC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이다.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복합쇼핑몰 IFC몰 등으로 구성됐다. 딜로이트안진, BNY 멜론, CLSA, AIG, IBM코리아, 소니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이지스자산운용·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과 2파전으로 진행된 최종입찰 과정에서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했다. 향후 부동산 투자회사인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으로,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도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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