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충격에 암호화폐 시총 258조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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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테라USD(UST) 폭락 충격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총이 하루새 2000억 달러(약 258조) 증발했다고 CNBC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앞서 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UST 가치는 한때 70%, 자매 코인인 루나는 95% 폭락하자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세계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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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테라USD(UST) 폭락 충격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총이 하루새 2000억 달러(약 258조) 증발했다고 CNBC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암호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2만6000달러대로 급락해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총도 1조4000억 달러에서 1조2000억 달러로 줄었다. 하루새 약 2000억 달러의 시총이 증발한 것.
앞서 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UST 가치는 한때 70%, 자매 코인인 루나는 95% 폭락하자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세계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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