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L '만장일치' MVP.."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어느 때보다 좋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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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이 올해 시즌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MVP 후보들을 살펴보면서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주목했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5월이다. MVP를 수상하려면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각 리그 MVP 후보 순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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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MLB.com이 올해 시즌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MVP 후보들을 살펴보면서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주목했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5월이다. MVP를 수상하려면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각 리그 MVP 후보 순위를 정리했다.
아메리칸리그 1위는 LA 에인절스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다. 트라웃은 28경기에서 타율 3할3푼7리, 9홈런, 19타점, 출루율 .462, 장타율 .726, OPS 1.188을 기록 중이다. OPS 전체 1위, 장타율 1위, 출루율 1위, 타율 6위, 홈런 공동 2위에 있다.
트라웃의 팀 동료이자 작년 아메리칸리그 MVP 오타니 쇼헤이는 4위에 올랐다.
MLB.com은 “작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매일 자신의 존재를 느끼게 한다”면서 “투타겸업 슈퍼스타는 마운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며 그의 투타 성적표를 살펴봤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석에서는 32경기에서 타율 2할5푼8리 6홈런 21타점, 출루율 .317, 장타율 .445, OPS .762를 기록 중이다. 투수로는 6경기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1위 트라웃에 이어 2위는 클리블랜드 3루수 호세 라미레즈, 3위는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4위는 오타니, 5위는 작년 홈런왕 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뒤를 이었다.
내셔널리그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루수 매니 마차도다. 2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 3위는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후안 소토, 4위는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 5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2루수 재즈 치솜 주니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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