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례문 수놓은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열상진원'

이윤정 2022. 5.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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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이 흥겨운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열린 수도권 최대의 문화유산 축제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 행사에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의 현장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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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이 흥겨운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열린 수도권 최대의 문화유산 축제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 행사에서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의 현장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열상진원’은 경복궁 역사를 주제로 한 디지털 기술과 연희의 결합무대로 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이 땅의 역사와 함께한 작은 샘 ‘열상진원’이 전하는 650년의 서사를 담았다. 미디어 타워, 미디어파사드, 3차원 입체 레이저 등 미디어 장치와 함께 실존 인물인 태조·세종의 이야기에 가상의 인물 ‘소녀 샘’을 결합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것에서 첫 대면 행사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에서 4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전 기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은 휴일 없이 개방된다.
흥례문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열상진원’(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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