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벤제마가 최고가 된 비결? 호날두의 이적"

정승우 2022. 5.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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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레알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를 조명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와 벤제마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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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레알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레반테를 6-0으로 대파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레알이지만, 방심은 없었다.

레알은 이 경기 카림 벤제마의 1골 1도움과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리했다. 데일리 메일은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를 조명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와 벤제마에 관해 이야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벤제마를 단지 중앙 공격수로 분류하지 않고 싶다. 왜냐하면 그는 최전방 전 지역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많은 득점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빌드업 플레이에도 참여한다"라며 벤제마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것이 벤제마가 지금처럼 활약할 수 있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벤제마는 호날두가 떠난 후 책임감을 느꼈고 진정한 리더가 됐다고 생각한다. 호날두는 한 시즌에 50골을 넣는 선수였다. 호날두가 없는 레알은 득점에 있어 어려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벤제마는 이런 상황에서 책임감을 느꼈고 팀에 있어 중요한 선수로 발돋움했다. 우리 팀에 완벽한 선수이며 현재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 벤제마는 라리가 31경기에 나서서 2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35번째 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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