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남측 정비구역 지정.."재개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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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3일 종로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창신동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를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창신 1·2구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소단위정비·관리 방식으로, 3·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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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3일 종로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창신동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주민 재공람을 거쳤으며 이번 고시로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를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창신 1·2구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소단위정비·관리 방식으로, 3·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종로구 측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이 일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역시 높일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지역은 2013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됐던 곳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일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으며, 종로구 역시 2018년 11월 정비계획안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서울시로 입안 상정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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