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 가구 꼼꼼히 살피는 서대문구, 복지부 장관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저소득 취약 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모범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발굴 지원 실적·우수' 분야와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는데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저소득 취약 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모범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발굴 지원 실적·우수’ 분야와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는데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한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자원 연계 ▲데이터 기반 복지 자원 관리를 위한 ‘서대문 고루나눔 시스템’ 구축 ▲똑똑문안서비스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활용한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주거 취약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 조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선제적으로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발굴 조사를 하고, 34종의 위기 징후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낸 것 등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만취해 대리비 280만원을 송금했어요”…대리기사 잠적
- “중앙선에 주차하고 짜장면집 갔습니다”
- 3m 골프장 연못서 공찾다 익사…중대재해법 검토
- “10만 달러 찍는다” 나랏돈으로 비트코인 산 대통령 결국…[김유민의 돋보기]
- 대러 제재에…러시아, ‘냉장고’ 뜯어 軍장비 생산
- 이근, 카메라맨 동행 논란에 “전쟁 증거자료 확보”
- 향어회에 술먹고 ‘먹튀’…양심불량 청년 공개(영상)
- 무 수세미로 발 닦은 족발집 조리장 1심 벌금 1000만원
- 14년째 지명수배… 강남 한복판 살인범 어디에 [사건파일]
- 경찰과 추격전 자랑…10대 운전자 검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