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체육행정 경험한 재정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발표한 처·청장과 차관급 인선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대통령실 제공) 2022.5.13/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조용만(61)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대표적인 재정 전문가로 꼽힌다.

조 차관은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순천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조 차관은 기획예산처 고령화대책팀장, 민간투자제도팀장, 성과관리제도팀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 과장, 재정관리국 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과학기술혁신본부 준비기획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으로 파견돼 다채로운 경력을 쌓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제23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 임명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부터 연간 예산 4000억원에 이르는 대한체육회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Δ1961년생 Δ순천 Δ순천고 Δ서울대 무역학과 Δ서울대 행정학 석사 Δ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석사 Δ행시 30회 Δ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Δ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Δ한국조폐공사 사장 Δ대한체육회 사무총장 Δ문체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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