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 당배지 달았다 "문화체육인 목소리 대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구 여신' 차유람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차유람 선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자필로 입당 원서를 쓰고 당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차유람은 "20년 넘게 당구선수로 활동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자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입당 이유를 밝히며 "지난 5년 동안 기업의 자유로운 후원을 받지 못해 모든 분야에 걸쳐 엘리트 선수 육성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당구 여신’ 차유람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차유람 선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자필로 입당 원서를 쓰고 당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차유람은 “20년 넘게 당구선수로 활동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자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입당 이유를 밝히며 “지난 5년 동안 기업의 자유로운 후원을 받지 못해 모든 분야에 걸쳐 엘리트 선수 육성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집합금지 조치로 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런 모습을 현장에서 보면서 고난받는 문화 체육인의 목소리를 누군가 대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동하며 유세·홍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차유람은 2000년 당구 채를 처음 잡은 뒤 2009년 호치민 실내 아시안 게임, 2013년 아시안 실내 무술 게임 등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황금거탑’ 등에도 출연했으면 2013년 출연한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을 통해 당시 출연자였던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과 만났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차유람 SNS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 뽀빠이' 49세 최은경, 우람한 이두박근 관리의 중요성[★SNS]
- 새신랑 박군, 한영과 결혼 한달도 안돼 부친상
- DJ DOC 정재용, 결혼 4년만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 "양육권은 아내가"
- 이시영, 아슬아슬 초미니 원피스..바람 불까 걱정이네[★SNS]
- 희소 난치병 김시덕 "사생아로 태어나 9세 때 버려져, 천륜 끊었다"(특종세상)
- 12억 보험금 다리 부심 이혜영 "내 다리에 도전이냐?" 딸과 각선미 대결[★SNS]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