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써 달라" 1억 원 기부

2022. 5.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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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이 가정의 달 맞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억 원을 기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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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이 가정의 달 맞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류현진으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1억 원을 기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측은 류현진이 소아암 환자들에 대한 기사 등을 접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재단측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류현진 선수 덕분에 여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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