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슬포항 어선서 기름 유출..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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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슬포항에 계류된 어선에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돼 방제 작업이 이뤄졌다.
해경이 출동해 확인해보니 대정 선적 근해연승어선 A(30t)가 연료유(경유) 수급 중 연료 주입건이 연료탱크에서 빠지면서 기름 약 5ℓ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름 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실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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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모슬포항에 계류된 어선에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돼 방제 작업이 이뤄졌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분께 모슬포항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출동해 확인해보니 대정 선적 근해연승어선 A(30t)가 연료유(경유) 수급 중 연료 주입건이 연료탱크에서 빠지면서 기름 약 5ℓ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모슬포수협, A호 관계자 등은 유흡착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여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작업을 마쳤다.
기름 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과실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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