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해고 노동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해 오던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삼성전자 일반노조는 어제(12일) 저녁 7시 20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있는 장비 수리 사업장에서 55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정 씨가 지난 2015년 삼성전자서비스 충남 천안센터에서 노조활동을 하다 해고돼 복직 투쟁을 해 왔으며,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해 오던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삼성전자 일반노조는 어제(12일) 저녁 7시 20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있는 장비 수리 사업장에서 55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정 씨가 지난 2015년 삼성전자서비스 충남 천안센터에서 노조활동을 하다 해고돼 복직 투쟁을 해 왔으며,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유서에는 삼성 측에 본인의 뜻이 담긴 우편물을 전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유족과 동료 노동자들은 현재 남원의료원에 안치된 시신을 서울로 옮긴 뒤 분향소를 차리고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영과 다를 게 뭐야"...뱃사공, '불법촬영 유포' 저격에 사과
- 포켓몬빵 사러 온 여아 성추행한 편의점주 기소..."추가 범행도 확인"
- "러시아군 강 건너다 우크라이나군 공격에 대대급 전멸"
- '99% 폭락' 루나 코인 대표 집 찾은 남성...경찰 추적 중
- "부부도 식당선 따로 식사해야"...점입가경 탈레반
- [자막뉴스] 오늘도 집에서 했는데...분리수거 두고 최초 소송
- 심해에서 찾는 새로운 꿈...대한민국, 산유국으로!
- 티웨이항공, 특정 항공기 운항정지·과징금 20억 원
- 여당, "아버지는 살인이라 했는데" 맹폭...난감한 야당
- [날씨] 한 주의 시작...내일도 큰 일교차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