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화' 5월 첫주,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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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고, 휴게소 매출액은 4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5월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4월 넷째 주와 비교해 66.5%, 지난해(5.8) 대비 114%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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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도로공사, 지난해 동기 대비 통행량도 8.6% 증가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로봇 매장, 무인편의점 확충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고, 휴게소 매출액은 4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제한 해제(4.25),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5.2)로 인해 봄철 여행수요와 함께 휴게소 실내취식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5월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4월 넷째 주와 비교해 66.5%, 지난해(5.8) 대비 114%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24시간 운영 가능한 커피·조리 로봇 매장(15곳 18기) 및 무인편의점(6곳) 확충 등 다양한 매출 향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준 도로공사 휴게시설운영팀 부장은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6월부터 휴게소 매출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휴게소를 찾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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