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625주년을 기리다..'숭모제전' 개최

이윤정 2022. 5.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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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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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헌작·축문 낭독 등
5월 15일 여주 세종대왕 영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다.

‘2021 숭모제향’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은 △초헌관(종묘 제향 때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일을 맡아보던 제관)의 분향과 헌작(술잔을 올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영릉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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