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에 더해진 현대음향'..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토요상설공연

류형근 2022. 5.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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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국악에 현대적 음향이 더해져 친숙하게 느껴지는 국악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4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을 초청해 '민요, 오늘의 노래'를 토요상설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랩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전통민요를 새롭게 해석해 전달하고 있다"며 "민요의 가락과 노랫말에 국악기와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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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민요, 오늘의 노래'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14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을 초청해 '민요, 오늘의 노래'를 토요상설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통 국악에 현대적 음향이 더해져 친숙하게 느껴지는 국악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4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을 초청해 '민요, 오늘의 노래'를 토요상설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창작곡 '행복한 아침'과 긴 소나기 내리고'로 시작된다. 이어 민요 남원산성과 남도 뱃노래, 새타령을 주제로 재해석한 '둥가' '어기어차' '날아들다'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단소·소금에 김현무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대표, 노래 박소연, 해금 김단비, 피리·태평소 박시현, 아쟁 김하린, 생황 장유진, 건반 정관영, 드럼 이다훈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랩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전통민요를 새롭게 해석해 전달하고 있다"며 "민요의 가락과 노랫말에 국악기와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결성된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은 국악에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을 접목해 연주하는 단체로 공연, 음반, 영상, 교육 등의 국악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오는 21일 토요상설공연은 서연수의 연희 무대, 28일에는 무형문화재 문명자의 가야금병창 '수궁가'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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