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6월 국내선 232편 임시 증편 운항..'4만4672석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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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6월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대규모 임시 증편을 통해 승객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에 총 2만2712석을 추가 투입하며 내륙 노선에는 2만1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달에도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총 22편의 임시증편을 실시해 4864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 승객들의 편리한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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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6월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대규모 임시 증편을 통해 승객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5개 국내선에 6월 한 달간 총 232편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국내선 승객이 좌석을 구하지 못하는 좌석난이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추진한다. 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노선으로 이번 임시 증편을 통해 총 4만4672석을 추가한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에 총 2만2712석을 추가 투입하며 내륙 노선에는 2만1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제주 노선은 평일과 주말 골고루 임시편을 투입해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할 계획이며 내륙 노선은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항공편을 추가 공급해 상용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거리 두기 해제로 제주 여행객이 대폭 늘었으며 상용노선인 부산~김포 노선 역시 탑승객 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3월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탑승객 수는 9만4734명이었으나 4월에는 13만 5935명으로 43% 이상 증가했다. 부산~김포 노선도 3월(12만4306명)에 비해 4월(15만554명) 탑승객이 약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4월 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를 초과했으며 현재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좌석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와 국내 출장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6월 임시 증편을 대폭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달에도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총 22편의 임시증편을 실시해 4864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 승객들의 편리한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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