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아이튜브', 국립극장 간다..국제현대무용제 초청작

남승렬 기자 2022. 5.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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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이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모다페) '센터스테이지 오브 코리아'(Center stage of Korea-National Dance Company)에 초청 받아 국립국장 무대에 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15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국제현대무용제에 '댄스비전 202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이튜브'(i tube)를 초청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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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아이튜브'(i tube) 공연 모습.(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이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모다페) '센터스테이지 오브 코리아'(Center stage of Korea-National Dance Company)에 초청 받아 국립국장 무대에 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15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국제현대무용제에 '댄스비전 202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이튜브'(i tube)를 초청작품으로 선보인다.

아이튜브는 아주 사적인 상상에서 시작된, 생존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상상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을 안무한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무용수들이 아이튜브라고 불리는 둥근 원통 속에서 펼치는 상징적 동작과 은유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정된 공간 속 우리 삶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전작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버전의 작품으로, 모다페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6월 열리는 대구시립무용단 제81회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다페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 축제다. 올해 행사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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