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주), 박현만 대표이사 중심 전문성 강화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으로 전문경영인 체제 확고히"

파이낸셜뉴스 2022. 5.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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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제일풍경채'로 알려진 제일건설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고 회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자인 유경열 회장 및 오너 일가는 2017년부터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회사 운영을 전문경영인에게 위임한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대주주로서의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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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경영인 체제로 회사 역량 강화, 안전보건최고책임자와 투톱 체제
- 2017년 대표 취임 후 그해 최대 매출 기록, 시공능력평가도 올라
- 신사업 개척 등 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역량 강화 예정.

아파트 브랜드 ‘제일풍경채’로 알려진 제일건설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고 회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자인 유경열 회장 및 오너 일가는 2017년부터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회사 운영을 전문경영인에게 위임한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대주주로서의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다.

제일건설은 2017년 취임해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박현만 대표이사와 올해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인 김경수 대표를 선임해 투톱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 제일건설은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이후 2021년 매출 1조2700억을 달성하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시공능력평가도 2021년 기준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택사업을 비롯해 상업 및 공공시설과 호텔, 콘도 등 건축사업 외에도 토목사업, 신사업 개척 및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 진행해 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수익성 및 매출이 양호한 프로젝트의 선별 입찰 참여로 수주 역량 역시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공품질 향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경영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확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등으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현만 대표는 "안전과 보건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발전함으로써 역량을 결집해 회사 로드맵을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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